[지름 &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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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ZO의 FORIS FS2332 사용기 |
2011/12/11 15:11 | |

FS2332
1. 대우전자 아이큐 슈퍼(XT)의 번들 모니터
- 내 생애 최초의 모니터 (허큘리스 전용)
2. Sony의 14인치 Trinitro 모니터
- 내 생애 최초의 color 모니터 (MultiScan)
3. LG의 17인치 플래트론 모니터
- 내 생애최초의 완전 평면 CRT 모니터
4. 3GATE의 20.1인치(4:3) S-IPS LCD 모니터
- 내 생에 최초의 LCD 모니터
위에 열거한 모니터들이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구입해서 사용해왔었던 모니터들이다. 거의 20여년동안 세월동안 모니터는 단 4대만 구입해서 사용했던 것이다. 그만큼 한 번 사면 잘 바꾸지 않는 장비이고, 사람의 눈과 직접 마주하는 장비이기에 다른 컴퓨터 장비에 비해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다.
게임이나 동영상들이 16:9 비율의 컨텐츠로 제작되는 게 정말 많아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계속 사용하고 있었던 4:3 비율의 모니터에서 만족을 못하고;; 대세에 편승한 꽉찬 화면을 보고 싶어서;; 교체를 결심하게 되었다. 1080p 동영상을 처음 다운받았을 때 사용하는 모니터의 해상도가 1600*1200이기 때문에 화면을 늘리기는 커녕 줄여서 봤어야했던 굴욕은 잊을 수 없다...-_-;;
여튼 16:9의 FullHD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고심 끝에 모니터의 귀족이라고 불리우는 EIZO라는 브랜드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선택한 모델은 FS2332라는 녀석인데, 그 녀석은 FORIS 시리즈 중에 Entry급에 속하는 모델이다. (덕분에 가격도 EIZO 치고는 나-_-름 착하다.)
FS2332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논 글래어 IPS 패널에,EIZO에서는 드물게 LED 백라이트인 점도 맘에 들었다.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덕분에 최대전력소비가 고작 34W 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여름에 출시되었지만 수입사의 사정때문인지; 한국에서는 11월 말이나 되어서야 겨우 구할 수 있게 되었다. -_-
(AS 문제만 아니었으면 일본 구매대행으로 진작에 질렀을 것이다.. -_-)
사실 EIZO는 그래픽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모니터이다. 가격도 전문가급이다. -_- [먼산] EIZO의 ev시리즈는 10bit-LUT 기능도 빠져있다.;;
(특히나 ColorEdge 시리즈)
하지만 FORIS 브랜드로 나온 녀석들은 Entertainment용 이라고 표방하면서 출시되었다.
즉, 게임이나 영화 보기에 좋은 모니터란 말이다.
FORIS 시리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D-sub나 DVI 이외에 HDMI, S단자, 컴포짓 단자 등 다양한 지원
(FS2332는 추가 입력 단자 중에서는 HDMI 밖에 없음)
2. 입력신호 지연 1 프레임 이하의 고속 응답
(격투겜이나 슈팅 게임에 유리, FORIS TV 시리즈는 0.5 프레임 이하라 함;;)
3. 게임이나 영화에 특화된 프리셋과 감마값 탑재
4. 24p 영상 소스 지원을 위한 24배속의Hz 지원
(Entry급에 속하는 FS2332에는 빠져있는 기능 T_T)
하지만 이렇게 엔터테인먼트용이라고 해서 기본 색감에서 엉망진창이는 않다.
FS2332는 sRGB 색영역의 96%를 커버 하고, (100%가 아닌 건 좀 아쉽지만..)
10bit-LUT 감마 보정을 통해서 부드러운 계조 표현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EIZO의 컬러매칭도구인 EasyPIX에 대응하여 DSLR로 찍고 print하는 프로는 아닐지라도 적당 수준의 하이엔드 유저들 정도는 만족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FS233의 최대의 장점은 바로 Smart Resolution이다.

EIZO 공식 홈에서 설명된 내용
Smart Resolution이란
단순히 Sharpness만 올려서 노이즈 성분까지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원 화상을 분석하고 이미지에 포함된 "노이즈 성분"과 "모호한 양"을 추측하고 하여서 이미지에 포함된 노이즈의 강조를 막으면서 흐린 상태를 적절하게 보정하고 이미지를 선명하는 기능이다. 즉, 해상도가 올라가면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옂는 기술이다. +_+b

Smart Resolution의 옵션
1~5단계까지 취향에 맞춰서 강도를 정할 수 있다. 그리고 3가지 세부 옵션을 제공한다.
1. Skin Tone Enhancer
(사람의 피부는 그대로 두는 옵션)
2. Text Enhancer
(text는 그대로 두는 옵션)
3. Video Area Enhancer
(동영상 부분만 smart resolution을 걸어버리는 옵션)
이런 3가지 옵션의 조합으로 좀 더 취향에 맞는 화면을 만들 수 있다. -_-b
![]() OFF | ![]() Level 2 |
(피부까지 smart resolution을 걸어버려서 잡티와 모공까지 선명해지면 얼마나 보는 것을 참아내기 힘들겠는가? -_-)
이 기능은 FS2332만의 기능은 아니고 요새 EIZO에서 출시하는 모델들에 공통으로 들어간 기능이다. 실제 종이 질감으로 볼 수있는 기능인데, 만화책 스캔본이나 document들 볼 때 정말 좋다.
![]() sRGB | ![]() Paper + filter3 | ![]() Paper + filter2 |
모니터 화면을 DSLR로 찍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아쉽다. 쿨럭;; 필터는 6종류가 있는데 지면 관계상 -_-;;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필터 2개만 보여준다.
기타 기능으로 게임전용 Gamma가 2가지 있다. 이는 특별한 기술이라기 보다, FORIS 시리즈에만 추가적으로 들어가 있는 프리셋된 Gamma다.
Power1은 중간 톤의 색상을 강조해서 과장되고 진득한 색감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AE는 Power1으로 하고 있다.)
Power2는 암부를 보정해준다. 1.8 감마보다 Power2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FPS 장르인 배틀필드3를 할 때, Power2로 맞춰두고 하고 있다.)
Smart Resolution과 다른 값들의 조합으로 게임과 동영상에 정말 좋은 모니터이다. 내가 골랐지만 정말 잘 골랐다. -_- 쿨럭;;
하지만 스탠드가 틸트만 지원한다는 점과, 환율 덕분에 국내 안 그래도 비싼 EIZO인데 미친 가격인 게 좀 아쉽긴하다. 그리고 Entry급 모델이라 빠진 기능인데 24배수의 Hz출력이 빠진 게 아쉽다.
기왕 산 거 오랫동안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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